나들이
영주 삼판서 고택,제민루 (2020.01.12)
산을 오르다.
2020. 1. 14. 13:32
728x90
영주 삼판서 고택,제민루 (2020.01.12)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고택. 고려에서 형부상서(刑部尙書)를 지낸 정운경(鄭云敬)이 관직을 버리고 내려와 살다가 삼봉(三峯) 정도전(鄭道傳)을 낳고 기른 곳으로, 이후 사위인 미균(米均) 황유정(黃有定)에서 물려주었고, 한성판윤, 예조전서, 공조전서, 형조전서를 지낸 황유정(黃有定)이 병을 이유로 낙향하여 말년을 보낸 고택. 다시 황유정은 사위 김소량(金小良)의 차남인 이조판서 문절공(文節公) 김담(金淡)에게 물려주어 3명의 판서가 살았다하여 삼판서고택이라 불림.
[위키백과 인용]
경상북도 영주시 선비로 181번길 56-1(가흥1동 산 9-8번지)에 있는 이층 누각으로, 조선시대에 의국, 의약소 역할을 하던 곳이다. 태백산,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약재를 저장하면서, 조정(朝廷)에 약재를 공급하고, 고을 백성들의 질병을 치료하던 곳으로 오늘날의 보건소와 같은 역할을 했다. 양반 자제들에게 의술을 가르치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으며, 퇴계 이황이 백성들의 질병을 돌보기 위해 6개월간 머물기도 했다.
원래는 영주시 구성산 남쪽 기슭에 있었으나, 1961년 홍수로 인해 건물이 붕괴되면서, 1965년 지금의 자리에 다시 세워졌고, 2007년 노후된 누각을 개축(改築)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두산백과 인용)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