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이충무공 묘 및 신도비 (2019.08.23)
아산 이충무공 묘 및 신도비 (2019.08.23)
정의
조선 중기의 명장 이순신의 묘.
개설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에 위치한다. 김육이 지은 글을 새긴 신도비와 이이명의 글을 새긴 묘비, 상석, 혼유석, 무인석, 장명등, 석수 등이 있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12호로 지정되었고, 현충사 관리소에서 관리해오고 있다.
내용
이순신(李舜臣)은 1598년(선조 31) 정유재란(丁酉再亂) 중 이순신은 노량해전(露梁海戰)에서 일본군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군대와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하였다. 이듬해 2월에 고향인 아산군 빙항산에 장사지냈다가 다른 곳으로 이장되었고, 다시 빙항산이 있는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묘는 둥그런 공 모양의 원형분(圓形墳)으로 되어 있다. 봉분 밑부분에는 둥그렇게 돌을 두르고 전서(篆書)로 이순신과 부인이 묻혔다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무덤 앞에는 비석(碑石)·상석(床石)·혼유석(魂遊石)·문인석(文人石)·장명등(長明燈)·석수(石獸) 등이 늘어서 있다.
묘비는 1707년(숙종 31)에 현충사(顯忠祠)가 사액 받을 당시에 비석을 세우기 위해 5대손 이봉상(李鳳祥)이 당시 판부사(判府事) 이이명(李頤命)에게 글을 부탁한 것을 음기(陰記)로 새겨 넣은 것이다. 묘 입구에 있는 신도비는 영의정 김육(金堉)의 글이다.
이순신의 전적지에는 이항복(李恒福)의 전라좌수영대첩비, 이민서(李敏敍)의 명량대첩비(鳴梁大捷碑), 정기안(鄭基安)의 제승당유허비(制勝堂遺墟碑), 송시열(宋時烈)의 통제영충렬사기(統制營忠烈祠記), 이이명의 고금도유사기(古今島遺祠記) 등의 비갈명(碑碣銘)이 있다.
순천의 충민사(忠愍祠), 해남의 충무사(忠武祠), 남해와 통영의 충렬사, 아산의 현충사(顯忠祠) 등에서 그를 봉사하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인용)
입구의 홍살문
홍살문
묘소의 모습
봉분의 모습
어제 신도비 방향의 모습
어제 신도비각
어제신도비(상충정무지비)
묘소의 모습
연못
연못
위토
이봉상 신도비 및 충무공신도비
이충무공 신도비
이충무공 신도비
신도비
신도비명
신도비
신도비를 받치고 있는 거북
이봉상 신도비